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민혁명당 사건 (문단 편집) === 무죄 선고에 대한 [[박근혜]]의 입장 === > 나에 대한 정치공세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 >2007년 1월, 인혁당 무죄 판결에 대한 의견을 묻자 2004년 8월 29일 당시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에게 인혁당 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박근혜 대표는 "이미 충분히 사과했다. 헐뜯기에 불과하다. 법적으로 이미 끝난 일이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2005년 12월 8일 국가정보원에서 인혁당 사건이 당시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된 공안 사건이라는 사실을 발표하자 "한마디의 가치도 없는 모함이다.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이 모여 역사를 왜곡하고 헐뜯는 수작에 불과하다."며 정부를 비난하였다. 2007년 6월 19일 대선 경선의 통일·외교·안보 분야 정책비전 대회에서 원희룡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인혁당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박근혜는 친북의 탈을 쓰고 국가의 전복을 기도한 자들에겐 사과할 수 없다며 사과를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209032158265|거부하였다.]] 그리고 2012년 9월 10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근 5년만에 출연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는 인혁당 사건에 관한 진행자의 질문에 아래와 같이 인터뷰했다. >☎ 손석희 / 진행 : 예를 들면 말이죠. 사실 그동안에 특히 유신 피해자한테 그동안에 정치과정에서 나름 깊이 생각하고 사과한다는 말도 일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예를 들면 유신의 가장 어두운 부분이라고들 얘기하는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에 대해서 혹시 사과할 생각이 있으신 건지요? > >☎ 박근혜 : 그 부분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또 어떤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답을 제가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 >☎ 손석희 / 진행 : 거기서 특별히 더 진전된 것은 없다. > >☎ 박근혜 : 예, 왜냐하면 다른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똑같은 대법원에서. 참고로 박 후보가 말한 "대법원의 두 가지 판결"은 박정희 통치 기간의 대법원과 2007년의 대법원의 판결을 말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인혁당 유족 재단에서는 박 후보의 위 발언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393798|격하게 반응]]하였다. 법조계에서도 [[http://media.daum.net/issue/365/newsview?issueId=365&newsid=20120912000206339|박 후보가 형사사법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 박 후보가 1차 인혁당 사건과 2차 인혁당 재건위 사건을 혼동해서 오해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이 1차 인혁당 사건과 2차 인혁당 재건위 사건을 헷갈렸다는 점은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 미국에서 [[사라 페일린]]이 부통령 후보로써 언론과의 인터뷰나 공식석상에서의 실언 때문에 엄청난 비판이 가해졌던 사실을 주목하자. 그리고 인혁당 사건은 1차와 2차 모두 정권 차원에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조작한 사건이므로 1차와 2차를 헷갈려서 저런 실수를 한 거라는 해명 자체는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켰다. 결국 후보 본인이 후속 발언을 했다. 바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815267&isYeonhapFlash=Y|사과로 받아들여 달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민생이 우선인데 과거나 붙들고 늘어지는 걸 보니 배가 부른가보다"라는 발언을 하여서 비판을 받았고 역시 새누리당 소속 김병호 공보단장은 한 발 더 나가서 "박근혜 후보가 사과를 해야할 대상은 사형을 당한 당사자들인데 죽었으니 사과를 할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논란을 더 일으켰다.[[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75|#]] 결국 박근혜는 전방위적인 비판에 본인의 역사관을 정리하겠다는 선언 후 5.16과 유신의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연설을 하긴 했다. 근데 연설 도중 '''"인"'''혁당을 '''"민"'''혁당이라고 해서 또 욕을 먹었다. 이후 인혁당이라고 써야 하는 것을 민혁당이라고 오타가 났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유족 재단에선 두 번 죽였다며 그냥 가만히나 있으라고 성토했다. 게다가 오전에 사과하고 오후엔 대학생 지지자들과 퍼포먼스로 말춤을 춰 진정성이 없다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009309|비판을 받았으며]] 결정적으로 새누리당의 대변인으로 임명 절차를 받고 있었던 [[김재원(정치인)|김재원]]이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박근혜의 사과는 베드로가 예수를 부정한 것처럼 억지로 몰려서 하는 거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이 기자들에 의해 실시간으로 퍼지며 박 후보의 사과 퍼포먼스에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받았다.[[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7|#]] 이에 대해 [[박지원(1942)|박지원]]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프롬프터 놓고 몇 분 읽고서 사과를 다 끝냈다고 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으며 단 하루라도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가지지 않고 사과를 발표한 날 오후에 말춤 추고 다니는 것은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라며 박근혜 후보를 비판하였다. 박근혜의 최측근이었던 [[전여옥]] 증언에 따르면 박근혜는 인혁당 사건에 대한 사과 요청을 거부하면서 "당시 법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변명했다고 [[http://m.kmib.co.kr/view.asp?arcid=0011346162&code=61121111&sid1=soc&cp=nv1#cb|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